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르코 실바 (문단 편집) ==== [[에버튼 FC/2018-19 시즌|2018-19 시즌]] ==== 프리 시즌 기간동안 치른 7번의 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뒀다. 실바 감독에게도 아직 시간이 필요해보이기는 하지만 팬들은 프리시즌 결과로 약간의 우려를 하고 있다. 이런 모습은 리그 초반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6R까지 1승 3무 2패를 기록하며 기대에 비해 부진한 출발을 했다. 리그 초반 일정이 중위권, 중하위권 팀들과의 경기가 다수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많이 아쉬운 성적. 팬들의 노파심도 커져가고 있다. 그렇지만 정확하게 그 다음 경기인 풀럼전부터 엄청난 ~~떡상~~ 상승 모드를 보여주고 있다. 7R~13R까지 5승 1무 1패를 기록 중인데, 1무 1패도 첼시, 맨유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승점을 무자비하도록 착실하게 쌓는 중이다. 심지어 첼시, 맨유와의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주었다. 쿠만 감독이 영입해놓고 제대로 써먹지도 못했던 [[길비 시귀르드손]]은 완전한 실바의 황태자로 거듭나며 에버튼의 플레이메이킹을 주도하고 있고 무엇보다 킨, 주마, 미나 등 중앙 수비수들이 폼을 제대로 회복하면서 연달아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있는 중. 실바 감독의 역량 역시 조금씩 빛을 내기 시작하고 있다. 9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는 공격 작업을 위해 교체 투입 시킨 2명[* [[도미닉 칼버트르윈]], [[아데몰라 루크먼]]]이 후반 막판 결승골 관여에 성공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2R 첼시전에서는 접전 상황임에도 중앙수비수인 [[필 자기엘카]]를 시귀르드손과 교체하는 파격을 보였는데, 이 교체는 한창 강화중이던 상대의 공세를 수비강화를 통해 효과적으로 막아내면서 원정 승점 1점을 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나.. 15R 리버풀전의 어이없는 패배 이후로 대폭망의 12월을 보냈다. 물론 12월에 만났던 상대에는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같은 팀도 있었다는 점을 감안해야겠지만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급속도로 저하되었다는 것이 문제다. 실점만 하면 걷잡을 수 없이 붕괴되는 수비라인은 매 경기를 망치는 치명적인 단점 중 하나. 그리고 세트피스 수비훈련은 어떻게 하는건지 세트피스 실점률도 상당하다. 결국 18R 토트넘전은 상대에게 이 약점이 완벽하게 간파당하면서 홈에서 2 :6 대패라는 수모까지 당하고 말았다. 박싱데이 전후 4연전 상대인 토트넘-번리-브라이튼-레스터와의 경기에서 승점을 3점밖에 가져오지 못하는 등 상황은 계속 좋지 않다. 경기 끝나기 전에도 관중석이 절반 이상 비어버린 걸 보면 팀의 부진에 현지 팬들의 민심도 많이 떨어진 듯 보인다. 급기야 FA컵에서는 64강전부터 최정예 스쿼드로 출격했지만, 4부 리그 팀인 [[링컨 시티 FC]]에 진땀승을 거둔 데 이어 32강에서 만난 [[밀월 FC]]에게는 굴욕의 패배를 당하면서 실바 감독에 대한 비판이 가속화되고 있다. 아직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시즌을 제대로 맡아본 적 없는 감독이 겪는 성장통으로 여기기엔 시즌 초와 12월 이후 모습이 너무 딴판이라.. 호의적인 여론이 거의 없다. 2월 울버햄튼-맨시티-왓포드로 이어지는 3연전에서 전부 패배를 당하며 7위권 싸움에서도 이탈 중이다. 더 이상 실바를 인내하지 못하겠다는 여론이 이어지고 있고, 일부 언론 사이에서는 에버튼이 새 감독을 물색 중이라는 찌라시도 나오고 있다. 다만 맨시티전이나 왓포드전의 경우 기존의 무기력한 모습이 아닌 조직력이 갖춰진 플레이도 많이 선보이는 등 이전과 경기 내용이 조금은 다르며 긍정적으로 볼 요소도 있다라는 평가도 있다. 그러나 에버튼이 후반기 2승 6패를 거두고 있기에 분위기를 반전시킬 결과를 실바 감독이 하루빨리 내야 하는 상황이다. FA컵 탈락과 리그 경기를 미리 치른 관계로 왓포드전 이후 약 보름간의 휴식기간을 갖게 되었는데, 이 기간동안 일단 감독 자리에서 해고되지는 않았다. 이 기간이 끝나고 치르게 될 2경기가 실바 감독의 운명을 결정지을 가능성이 높다. 28R 카디프 시티 전에서 0 : 3 원정 클린시트 승리, 29R 머지사이드 더비 0 :0 무승부를 거두며 일단 최소한의 분위기 반전에는 성공했다. 카디프전의 경우 에버튼의 플레이는 그저 그랬지만 카디프 시티의 수비가 워낙 헐거워서 얻은 승리라는 분석도 있으나 불과 지난경기까지 3연패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일단 한숨 돌린 셈. 머지사이드 더비에서는 오랜만에 투지 넘치고 악착같은 플레이를 보여주며 7위권 싸움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30R 뉴캐슬전에서 갑분싸 패배를 당하며 잠시 흐름이 꺾일 듯 보였지만 이후 런던 팀과의 3연전에서 연승행진을 거둬버린다!! 시즌 내내 널뛰는 모습에 팬들은 놀래면서도 착한 널뛰기라 인정하는 분위기(??) 그런데 정말로 경기력이 좋아졌다. 경기마다 조금씩 실험했던 공격진 조합의 최상을 드디어 실바 감독이 찾은 것 같다. 좌 베르나르드 - 톱 칼버트르윈 - 우 히샬리송 - 공미 시구르드손의 가공할만한 위력이 정확히 첼시전 후반부터 웨스트햄전, 아스날전까지 이어지고 있다. 전체적인 경기 흐름도 에버튼이 털어버릴 정도. 3경기에서 승점 9점을 싹쓸이하며 다시금 울버햄튼, 레스터, 왓포드와의 치열한 7위 경쟁체제로 복귀했다. 2월 2주간의 강제휴식기가 보약이 된 모양이다. 3월 막판 2연승 덕분인지 3월의 감독 후보에도 올랐다. 이후 최하위 풀럼에게 어이없는 패배를 당하다 다음 경기인 맨유전에선 가공할 파괴력으로 상대를 4대0으로 도륙하는 등, 기복은 타지만 그럭저럭 승점을 챙기면서 7위권 싸움을 지속하고 있다. 시즌 최종 성적은 8위. 영입 규모에 비해선 아쉬운 성적을 냈다. 그러나 본인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처음으로 풀 시즌을 맡아서 낸 성적인 점을 감안해야 하며, 시즌 말미에는 반등하는 모습도 보여줬기 때문에 마냥 부정적으로 보기는 어려운 듯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